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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권리금 보호, 계약서에 반드시 넣어야 할 조항 (2025 최신 가이드)

by 1-13690 2025.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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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임대차에서 권리금은 임차인의 영업 성과와 투자 가치가 집약된 중요한 자산입니다. 하지만 계약서에 권리금 보호 조항을 명확히 넣지 않으면, 임대인의 일방적 거절이나 과도한 임대료 인상으로 권리금 회수 기회를 잃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2025년 기준)과 실제 분쟁 사례를 바탕으로, 권리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계약서 작성법과 실무 노하우를 정리했습니다.


목차

  1. 권리금의 개념과 법적 근거
  2. 권리금 보호 기간 ― 6개월에서 종료 시까지
  3. 임대인의 권리금 회수 방해 금지 행위
  4. 계약서에 반드시 넣어야 할 권리금 보호 조항
  5. 정당한 거절 사유와 실제 인정 사례
  6. 자주 발생하는 분쟁 판례 정리
  7. 실무에서 활용할 계약 작성 팁
  8. 임대인·임차인 모두를 위한 협상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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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권리금 보호, 계약서에 반드시 넣어야 할 조항 (2025 최신 가이드)


1. 권리금의 개념과 법적 근거

권리금은 상가의 위치·시설·영업 노하우·단골고객층 등 무형적 자산 가치의 총합입니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제10조의4는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 기회를 보장하며, 임대인의 부당한 방해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2. 권리금 보호 기간 ― 6개월에서 종료 시까지

법 제10조의4에 따르면, 임차인은 계약 종료 전 6개월 전부터 종료 시까지의 기간 동안 권리금 회수 기회를 보장받습니다.
따라서 권리금 보호 조항을 계약서에 넣을 때, 반드시 이 기간 범위를 명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임대인의 권리금 회수 방해 금지 행위

임대인은 다음과 같은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법 제10조의4 제1항):

  • 신규 임차인과의 계약을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
  • 현저히 고액의 차임·보증금 요구
  • 신규 임차인에게 불리한 조건 부과
  • 사실상 계약 체결을 방해하는 행위

4. 계약서에 반드시 넣어야 할 권리금 보호 조항

권리금 보호를 위해 계약서에 다음과 같은 조항을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임차인은 계약 종료 6개월 전부터 종료 시까지 신규 임차인을 주선할 권리를 가진다.”
  • “임대인은 정당한 사유 없이 신규 임차인과의 계약을 거절하지 않는다.”
  • “임대인이 권리금 회수 기회를 침해하는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진다.”

이 문구는 법적 규정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분쟁 시 강력한 근거가 됩니다.


5. 정당한 거절 사유와 실제 인정 사례

임대인은 언제나 신규 임차인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법에서는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거절 가능하다고 명시합니다.
대표적인 정당한 거절 사유:

  • 신규 임차인이 신용불량자인 경우
  • 불법 영업 업종을 하려는 경우 (예: 불법 도박장, 무허가 유흥업 등)
  • 건물의 구조 변경·재건축 계획 등 합리적 이유가 있는 경우

👉 이러한 경우 임대인의 거절은 합법으로 인정됩니다.


6. 자주 발생하는 분쟁 판례 정리

  • 직영 영업을 이유로 신규 임차인 거절 → 대법원 2018다232316 판결: 권리금 회수 방해로 인정
  • 시장가 대비 과도한 임대료 인상 요구 → 권리금 회수 방해행위로 인정
  • 협상 지연으로 신규 임차인 계약 무산 → 손해배상 판결 사례 다수

7. 실무에서 활용할 계약 작성 팁

  • 계약 시 권리금 내역서 별도 작성 → 권리금 범위·항목 명확화
  • 권리금 반환 또는 양도 조건을 특약 조항으로 기재
  • 공증을 통해 권리금 관련 계약의 집행력 확보
  • 임대차 종료 6개월 전부터 권리금 협의 절차를 진행하도록 일정 관리

8. 임대인·임차인 모두를 위한 협상 전략

  • 임차인: 권리금 회수 안정성 확보
  • 임대인: 상권 활성화 및 공실 방지
  • 서로 권리와 의무를 계약서에 명시해 분쟁 최소화 + 상생 효과 극대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계약서에 권리금 조항이 없어도 보호받을 수 있나요?
→ 법령으로 기본 보호가 가능하지만, 분쟁 시 계약서 문구가 강력한 증거 역할을 합니다.

Q2. 임대인이 신규 임차인을 거절하면 무조건 손해배상하나요?
→ 아닙니다.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거절 가능하며 손해배상 책임이 없습니다.

Q3. 권리금 회수 보호는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 임대차 종료 6개월 전부터 종료 시까지 보호됩니다.

Q4. 권리금 조항은 반드시 공증해야 하나요?
→ 의무는 아니지만, 공증 시 집행력이 생겨 분쟁 예방 효과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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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글

상가 권리금은 임차인의 영업 성과와 투자 가치를 반영하는 중요한 재산권입니다.
계약서에 권리금 보호 조항을 넣고, "보호 기간(6개월~종료 시)"과 정당한 거절 사유까지 명확히 기록해야,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법과 계약서를 바탕으로 상호 신뢰를 쌓는다면, 상권 활성화와 안정적 영업이라는 윈-윈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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