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수수료(중개보수), 2025년 기준 요율 총정리

부동산 거래를 앞두고 ‘중개수수료 얼마 나올까?’라는 걱정,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2025년 현재, 정부는 거래유형별로 중개보수의 상한요율을 정하고 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는 그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요율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매매, 전월세 거래별 중개수수료 요율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리며, 실거래 시 유의할 점까지 안내합니다.

1. 중개수수료란?

중개수수료(중개보수)란 부동산 거래를 중개한 공인중개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입니다. 이는 거래 금액 또는 보증금/월세 환산금액에 일정 요율을 곱하여 산정합니다.

👉 중개수수료는 법적으로 ‘상한요율’만 정해져 있으며, 실제 지급액은 중개인과의 협의를 통해 조정 가능합니다.

2. 2025년 기준 중개보수 요율표

구분	거래금액	매매 요율(상한)	전·월세 요율(상한)
5천만 원 미만	0.6%	0.5%
5천만 원 이상 ~ 2억 원 미만	0.5%	0.4%
2억 원 이상 ~ 6억 원 미만	0.4%	0.3%
6억 원 이상 ~ 9억 원 미만	0.5% (자율 협의)	0.4% (자율 협의)
9억 원 이상	0.9% (자율 협의)	0.8% (자율 협의)

✅ 월세의 경우, 월세를 보증금으로 환산하여 계산하며, 통상 “월세 x 100”이 적용됩니다.
예) 보증금 1억 + 월세 50만 원 → 환산금액 = 1억 + (50만 x 100) = 6,000만 원

3. 지역별 중개수수료 차이와 협의 가능성

지방자치단체는 상한 요율 이내에서 ‘조례’로 자체 요율을 운영합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는 일부 구간에서 요율을 낮추거나 조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법적으로는 상한요율만 정해져 있어 공인중개사와 협의 하에 수수료를 낮출 수 있습니다.

✔ 협의 전, 해당 지역의 중개보수 조례 확인 필수!
✔ 중개계약서에 수수료율을 명시하고 사인할 것

4. 중개수수료 계산 예시

사례 1 – 아파트 매매 (금액: 4억 원)
→ 요율 상한: 0.4%
→ 수수료 = 4억 × 0.004 = 160만 원 (부가세 별도)

사례 2 – 오피스텔 전세 (보증금 2억 원)
→ 요율 상한: 0.3%
→ 수수료 = 2억 × 0.003 = 60만 원

사례 3 – 주택 반전세 (보증금 5천만 + 월세 80만)
→ 환산금액 = 5천만 + (80만 x 100) = 1억 3천만 원
→ 요율 상한: 0.4%
→ 수수료 = 1.3억 × 0.004 = 52만 원

5.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포인트

계약 전에 수수료 요율을 반드시 확인하고 협의할 것
중개보수는 거래가 완료된 후 지급
거래금액 산정 방식(환산 포함)을 정확히 이해할 것
세금계산서나 영수증은 꼭 받아둘 것

6. 중개수수료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

Q1.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는데 수수료를 내야 하나요?
→ 아니요. 수수료는 ‘거래가 성사된 경우’에만 지급합니다.

Q2.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수수료를 내야 하나요?
→ 네. 중개인은 양쪽 모두의 의뢰를 받았을 경우 각자에게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Q3. 전세계약인데 왜 월세처럼 계산하나요?
→ 보증금 외에 월세가 있다면, 이를 환산하여 총거래금액을 계산해야 합니다.

7. 마무리 및 실전 팁

2025년 현재,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법적 상한선만 존재할 뿐, 실제 수수료율은 중개사와의 협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거래금액이 높아질수록 수수료도 커지기 때문에 계약 전 요율 확인과 협의는 필수입니다.

부동산 거래는 큰돈이 오가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중개수수료 역시 거래의 일부라는 점을 기억하고, 합리적인 기준과 명확한 협의로 불필요한 오해를 줄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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